국민연금을 나중에 몰아내는 추후 납부 제도의 계산 방식이 2025년 11월 25일부터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신청 시기에 따라 납부액이 달라져 불공평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이번 개정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휴직이나 실직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했던 분들에게 특히 중요한 변화입니다.

부제: 추납 산정 기준, 이렇게 달라졌어요
이 글의 순서
- 1. 추납 제도란 무엇인가요?
- 2. 산정방식 변경의 핵심 내용
- 3. 왜 이런 변화가 필요했을까?
- 4. 내년부터 달라지는 국민연금 제도
- 5. Q&A
- 6. 결론
이 글의 요약
| ✔ 국민연금 추납보험료 계산 기준이 '신청한 달'에서 '납부 기한이 속한 달'로 변경되었습니다. ✔ 추후 납부 제도는 최대 119개월까지 밀린 보험료를 나중에 낼 수 있게 해줍니다. ✔ 기존 방식은 신청 시기에 따라 납부액이 달라져 형평성 문제가 있었습니다. ✔ 2026년부터 보험료율은 매년 0.5%포인트씩 오르고 소득대체율은 43%가 됩니다. ✔ 개정된 법률은 2025년 11월 25일부터 시행되어 모든 가입자에게 공평하게 적용됩니다. |
1. 추납 제도란 무엇인가요?



국민연금 추후 납부 제도는 쉽게 말해 '나중에 몰아내기'입니다. 직장을 잠시 쉬거나, 사업이 어려워 보험료를 내지 못한 기간이 있다면, 나중에 여유가 생겼을 때 그 기간의 보험료를 낼 수 있습니다. 최대 119개월, 그러니까 약 10년 가까이 밀린 보험료를 낼 수 있습니다.
1.1 왜 추납을 하나요?
국민연금은 가입 기간이 길수록 나중에 받는 연금액이 많아집니다. 10년 이상 내야 연금을 받을 수 있고, 20년, 30년 내면 그만큼 더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공백 기간이 생기면 나중에라도 채워 넣는 것이 유리합니다.
2. 산정방식 변경의 핵심 내용



이번 개정의 핵심은 '언제 신청하느냐'가 아니라 '언제 내느냐'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계산한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신청한 달의 기준소득월액을 적용했지만, 이제는 실제로 납부 기한이 속한 달을 기준으로 합니다.
2.1 구체적인 예시로 이해하기
예를 들어, 2025년 12월에 추납을 신청했다고 가정해봅시다. 기존 방식이라면 12월의 보험료율로 계산됐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방식에서는 실제 납부 기한이 2026년 1월이라면 1월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내년부터 보험료율이 오르기 때문에 이 차이가 중요합니다.
3. 왜 이런 변화가 필요했을까?



그동안 추납 신청 시기에 따라 같은 기간을 채우더라도 내야 하는 금액이 달랐습니다. 11월에 신청한 사람과 12월에 신청한 사람의 보험료가 다를 수 있었던 것입니다. 특히 보험료율이 바뀌는 시점에는 이런 불공평함이 더 컸습니다.
3.1 형평성 문제 해결
국민연금공단은 "가입자들 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청 시기를 조절해서 유리하게 내려는 시도를 막고, 모두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취지입니다.
4. 내년부터 달라지는 국민연금 제도



2025년 4월에 공포된 국민연금법 개정에 따라 2026년부터 큰 변화가 시작됩니다. 보험료율은 현재 9%에서 매년 0.5%포인트씩 올라갑니다. 반면 소득대체율은 43%로 높아져서 받는 돈도 늘어납니다.
4.1 보험료율 인상 일정
2026년에는 9%에서 9.5%로, 2027년에는 10%로 점진적으로 올라갑니다. 내는 돈은 늘지만 받는 연금도 함께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본 포스팅은 [K-공감]의 기사 정보를 참고하였습니다.
5. Q&A
Q1. 추납은 언제까지 신청할 수 있나요?
A. 납부하지 못한 기간이 생긴 후 최대 10년 이내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119개월까지 추후 납부가 가능합니다.
Q2. 추납 보험료는 얼마나 내야 하나요?
A. 납부 기한이 속한 달의 기준소득월액에 보험료율을 곱해서 계산됩니다. 본인의 소득에 따라 달라집니다.
Q3. 이번 변경이 기존 신청자에게도 적용되나요?
A. 2025년 11월 25일 이후 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건부터 새로운 기준이 적용됩니다.
Q4. 추납하면 연금액이 얼마나 늘어나나요?
A. 가입 기간이 늘어난 만큼 연금액도 증가합니다. 정확한 금액은 국민연금공단 상담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5. 보험료율 인상 전에 미리 추납하는 게 유리한가요?
A. 새로운 방식에서는 신청 시기와 관계없이 납부 기한 기준으로 계산되므로, 일찍 신청한다고 해서 특별히 유리하지는 않습니다.
6. 결론
| 🍎 추납 산정방식 변경으로 신청 시기에 따른 불공평이 사라지고 모두에게 공정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 휴직이나 실직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한 기간이 있다면 추납 제도를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 2026년부터 보험료율이 오르지만 동시에 받는 연금도 늘어나니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입니다. 🍎 추납을 고민 중이라면 국민연금공단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유리한 방법을 확인하세요. 🍎 연금은 노후 준비의 핵심이므로 가입 기간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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